미국 식료품 픽업서비스 - 크로거 픽업(Kroger Pickup)
#Stayhome이 계속 연장되고
코로나도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도 장은 봐야하기에...오히려 집에만 있으니깐
식비가 더 많이 든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주로 크로거를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갔고
필요한 게 생길 때마다 갔었는데
지금 크로거 안에서 쇼핑 안한지 2달은 된 듯하다....
요새는 직접 들어가서 쇼핑을 하지 않아도 되는
픽업서비스나 배달서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크로거는 픽업이랑 딜리버리 둘 다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초기에는 픽업비가 붙었었는데(가입하고 처음 3번까진 무료여서 무료로 이용하긴 했었다!)
요새 픽업은 최소금액 상관없이 '무료'이다.
픽업신청은 간단하다.
회원가입만 되어있으면 되는데-
온라인사이트, 어플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1. 시간정하기
매일 자정이 되면 픽업 timetable이 열리는데
주로 일주일 후 날짜부터 가능해요.
시간대는 1시간 간격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가끔 낮에 들어가면 풀린 시간대를 쉽게 볼 수 있어 꼭 자정에 들어가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 동네는 사실 저 타임테이블이 의미가 없어요...주문량이 많다보니 예약해 놓은 시간대 상관없이
가져가라고 할 때가 많아요 -> 가끔은 준비됐다고 전화오긴 하는데 아침 8-9시 예약했었는데도 12시쯤 연락왔었어요!)
2. 물건 장바구니에 담고 대체품선택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시간과 이름, 전화번호(필수!!)를 넣어요.
그 다음엔 이 상품이 없을 경우 대체품을 허용한다는 체크를 선택하고, 추가적으로 코멘트를 달 수 있어요.
저는 우유같은 거 시킬 때는 유통기한 많이 남은걸 달라고 꼭 적고 고기나 과일의 경우 1lbs같이 정확한 무게를 달라고 요청해요.
3. 결제하기
결제는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되는데
바로 나가지는 않고 펜딩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장바구니도 신청한 날짜 자정 전까지 수정이 가능해요! (5월 13일 9시픽업이면 5월 13일 자정 전(5월 12일 11시 59분)까지)
이게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잊어버렸다가 생각 날 때마다 계속 추가해서 넣거나 뺄 건 뺄 수 있어요.
금액이 더 높아지면 펜딩되는 금액도 그만큼 늘어나요.
4. 픽업가기
저희동네는 픽업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 차를 대시고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몇 번 주차장에 있다' 하면
물건을 갖고 와줘요.
사람이 많을 때나 물건을 미리 안챙겨놨으면 좀 기다려야해요.
보통 넉넉하게 20~30분 정도 시간을 잡고 가시면 좋아요.
이렇게 간단하게 크로거 픽업서비스 이용하는 걸 적어봤는대요!
제가 유투브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장보는 거 영상으로 담아봤어요ㅎㅎㅎ👉🏼👈🏼
아직 많이많이 부족하지만
영상 보시면 픽업을 어떻게 하는지 감이 오실거에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rIzYqbr6wKKwYmO_wBJw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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